연예
구은애-성준, KBS 단막극 주연 발탁
입력 2012-05-21 18:22 

모델 출신 배우 성준과 구은애가 KBS 드라마스페셜 ‘습지생태보고서에 남녀 주인공으로 각각 캐스팅됐다.
2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최규석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습지생태보고서가 선정됐다.
지난 2005년 최규석 작가가 발표한 원작 만화 ‘습지생태보고서은 반 지하 단칸방에 모여 사는 88만원세대들의 ‘삶의 애환을 그렸다. 성준은 극중 갖은 궁상을 떨며 살아가는 만화학도 최군 역을, 구은애는 부잣집 딸 윤정 역할을 각각 맡았다.
한편, '습지생태보고서'의 연출은 지난해 화제를 모은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를 연출한 박현석PD가 맡았으며, 남녀 주인공을 중심으로 대학생들이 겪는 일상의 궁상맞은 에피소드들을 생생하게 담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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