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인천 도화 6구역 주민, 재개발 조합 해산
입력 2012-05-21 17:50 
재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스스로 재개발 조합을 해산했습니다.
인천시 남구는 재개발 출구전략 도입 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 요구에 따라 '도화 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의 설립인가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남구는 주민공람과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인천시에 정비구역 지정 해제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도화 6구역은 지난 2010년 10월 27일 조합을 설립해 재개발을 추진했지만,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1년8개월째 사업추진이 지연됐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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