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준기-신민아 '아랑사또전' 첫 대본리딩 산뜻한 출발
입력 2012-05-21 11:40 

이준기의 군 전역 후 컴백작 MBC '아랑사또전'이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은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모험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지난 12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대본리딩에는 김상호 감독과 정윤정 작가, 귀신 '아랑' 역의 신민아, 사또 '은오' 역의 이준기, 최대감의 아들 '주왈' 역의 연우진, '서씨' 역의 강문영, '은오'의 몸종 '돌쇠' 역의 권오중, 선무당 '방울이' 역의 황보라, 저승사자 '무영' 역의 한정수, '최대감' 역의 김용건, '이방' 역의 김광규, 그리고 '옥황상제' 역의 유승호를 비롯한 전 출연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군 제대 후 첫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이준기와 MBC 드라마에 첫 출연하는 신민아, 특별 출연으로 합류한 유승호 등 배우들은 나름의 의미를 갖고 '아랑사또전'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며 파이팅을 다짐했다.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아이두 아이두' 후속 수목드라마로 7월 말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