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은숙, 명품복근 비결 고백中 눈물…왜?
입력 2012-05-21 11:37 

최근 명품 복근으로 화제가 된 배우 조은숙이 최근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 출연해 자신의 몸매 비결에 대해 이야기하다 눈물을 보였다.
조은숙은 2005년 사업가 박덕균씨와 결혼해 세 명의 딸을 낳으며 연예계 다산 스타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화제가 된 건 그녀가 지난해 6월 셋째를 출산 하고, 3개월 만에 지금의 명품 복근을 완성했다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조은숙은 "3개월 만에 몸매를 만들 수 있었던 건 모두 친정 부모님 때문"이라며 "셋 째 출산 후 친정 부모님이 세 아이의 육아를 도와준 덕분에 그녀는 가까운 동네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운동을 하면서도 아이들을 돌보며 힘들어 할 부모님 생각에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며 "운동시간을 허투루 보낼 수 없었던 이유다. 이를 악물고 운동을 했고, 그 결과 지금의 명품 복근을 만들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자신을 위해 기꺼이 세 아이의 육아를 도와주시는 친정 부모님께 고맙고 미안하다"며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에 운동할 당시에도 땀과 함께 눈물도 많이 흘렸다"고 털어 놓았다.
조각 같은 몸매로 대한민국 다산 아줌마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조은숙은 명품복근을 만든 독특한 식단과, 여배우로서의 연기 인생, 남편과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 등에 대해 말하며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22일 오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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