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건협, 6월부터 국가유공자 건강검진
입력 2012-05-21 09:40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2012년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3개월 동안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사는 간기능검사, 콜레스테롤, 간염, 간암표지자검사, 흉부방사선촬영검사 및 여성 자궁경부암검사 등 총 37개 항목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며, 각 지청은 건협의 시, 도지부들과 업무협조를 유지하게 된다.
올해에는 기존 예상인원 4500명에서 2250명이 추가된 총 6750여명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검진을 실시할 전망이다.

조한익 건협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 사회적 예우와 보다 건강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시·도에 16개 종합검진시설을 갖춘 건협은 최근 10년 동안 연인원 3만 4143명에게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등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 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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