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절기상 '소만'…여름 더위 기승
입력 2012-05-21 07:51  | 수정 2012-05-21 08:19
<1>오늘은 여름에 접어든다는 절기 소만입니다. 여름의 초입이라기에는 조금 덥겠는데요. 동두천과 문산, 이천은 31도까지 기온 치솟겠고, 서울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30도 선까지 기온 오르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 곳곳의 낮기온도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선선한 봄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2>또, 오늘과 내일 동해안 지방은 아침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출근길 안전운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한편, 전국 곳곳에 공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불씨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위성사진>현재 우리나라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기도>오늘과 내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기상도>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현재>기온 보시겠습니다. 현재 서울 18.4도, 광주 15.2도, 부산 18.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30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 그 밖의 청주와 전주, 광주도 29도까지 기온 오르며 덥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주간>한 주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건강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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