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분간 고온현상…동해안은 선선
입력 2012-05-21 05:26 
<1>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고온현상이 지속하겠는데요. 한여름 더위라고 해도 어울릴 정도로 기온 오르겠습니다.
동두천과 이천은 31도까지 치솟겠고,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방 곳곳에서 30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서울의 최고 온도는 29.4도였던 만큼 오늘 30도까지 오른다면 올해 들어 가장 기온이 높은 날이 되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선선한 동풍이 불어오면서 막바지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2>한편 동해안은 오늘과 내일 아침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 염두에 두셔야겠고,
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전국 곳곳의 공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화재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현재 서울 18도, 춘천 13도, 전주 14도, 광주 1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30도, 청주 29도, 광주 29도로 내륙지방은 30도 안팎의 기온 보이며 덥겠고,
강릉과 부산, 울산 등 동해안 지방은 동풍에 의한 영향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주간>한 주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오늘을 비롯해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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