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경찰, 불법 대부업자 844명 적발
입력 2012-05-20 12:36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불법 대부업체 집중단속을 벌여 22명을 구속하고, 82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모두 84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무등록 대부업이 3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자율 위반 295명, 불법 채권추심 115명, 전화금융사기 41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에는 장애인에게 대리운전을 강요하거나 채무자와 연대보증인을 성폭행 한 업자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가 오면 반드시 112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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