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황혼 부부가 신혼보다 이혼 더 많아
입력 2012-05-20 12:16  | 수정 2012-05-20 20:58
결혼생활 20년 이상 된 황혼 부부의 이혼 비율이 결혼 4년 이하 신혼 이혼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황혼 이혼은 1991년 7.6%에서 2011년 27.7%로 늘어난 반면, 신혼 이혼은 같은 기간 35.6%에서 24.7%로 줄었습니다.
황혼 이혼 증가로 지난해 평균 이혼 연령은 남성이 20년 전보다 8.4세가 높아졌고, 여성은 9.1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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