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폭력 사태' 경찰 수사 착수

경찰이 통합진보당 폭력 사태에 대해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한 시민단체가 통합진보당 당원 200여 명을 폭행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지난 12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CCTV 영상 등 증거자료들을 분석한 뒤 폭행에 가담한 당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