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부터 다시 고온현상…서울 25도, 대구 26도
입력 2012-05-17 17:09  | 수정 2012-05-17 17:12

< 2 > 며칠 서늘하긴했지만, 봄날씨를 만끽할 수 있어 참 좋았는데요,
내일부터는 주춤했던 고온현상이 다시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은 20.5도였지만, 내일은 25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는 26도까지 오르면서 한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낮기온은 당분간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면서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아침과 저녁에는 10도 안팎으로 서늘합니다.
출퇴근길에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쓰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럼 이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 위성 > 비구름대는 남동진하면서 동해상으로 빠지고 있지만, 대기가 불안정한 곳이 있습니다.

< 레이더 > 오늘 곳곳에 소나기가 지났고, 지금은 동해안 일부지역에만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퇴근길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 일기도 > 내일은 다시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 중부 > 따라서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 서울 25도, 대전 24도선으로 오늘보다 4~5도가량 높겠고요,

< 남부 > 남부지방도 종일 맑은 가운데 전주 25도, 대구와 창원 26도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 해상 > 내일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주간 > 앞으로 이어질 날씨를 보니까, 비소식이 하루도 없습니다. 맑은 하늘이 계속되겠는데요,
다만, 낮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 현재 > 현재 서울의 기온은 19.3도, 소나기가 내리면서 강수량은 0.5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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