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전남북 천둥·번개 동반 비
입력 2006-08-25 15:32  | 수정 2006-08-25 15:32
서울과 전남북 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등 일부 내륙지방의 경우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오후 3시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고 있습니다.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전남 무안·함평·영광과 전북 남원에는 오후 2시 반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강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졌다며 시간당 30~4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내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모레까지 중서부 지방에 2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다고 예상하고 비 피해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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