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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구하라 김태희 사건서 불거진 ‘일본 혐한류’ 조명
입력 2012-05-16 21:3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에서 구하라 김태희 사건서 불거진 일본 내 혐한류 분위기를 조명했다.
최근 카라 구하라의 속옷을 노골적으로 찍어 공개한 일본 성인잡지가 논란을 일으켰다. 여기에 김태희를 화장품 모델로 쓰지 말라며 협박한 일본남성이 체포되며 한국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제작진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 내 혐한류 분위기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 하지만 곳곳에서 만난 대부분의 일본 시민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다. 내 주변은 대부분 한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의 저지에도 일본 내 한류 바람은 뜨거웠다. 거리 곳곳은 한국 아이돌의 노래와 사진으로 넘쳐났으며 슈퍼주니어의 도쿄돔 콘서트에는 무려 5만 5천명의 일본팬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일본에서 한류는 반짝 인기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당당히 자리 잡은 모습이었다. 이특은 우리 뿐 아니라 많은 실력파 한국 아이돌이 일본서 활약 중”이라며 앞으로도 한류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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