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꺾기' 시중은행 7곳 무더기 징계
입력 2012-05-16 16:45  | 수정 2012-05-17 08:04
은행이 법인이나 개인고객에게 대출해 주면서 신용카드나 예금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이른바 '꺾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8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총 943건, 330억 원의 금융상품 구속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기업은행과 농협에 각각 5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7개 은행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해당 임직원에 견책과 주의조치를 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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