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산 플랜지 국산으로 둔갑…10개 업체 적발
입력 2012-05-16 12:04 
중국산 플랜지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하는 등 원산지 표시규정을 위반한 10개 업체, 448억 원 상당의 물품이 적발됐습니다.
플랜지는 관, 파이프 등을 서로 연결할 때 쓰는 부품으로 국내 시장규모는 약 2,000억~3,000억 원 정도이고, 그 중 수입물품의 규모는 70~80%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관세청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과징금 부과와 시정조치 명령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관심이 소홀해지기 쉬운 중간재 등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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