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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싸이 “김장훈 나 몰래 내 행사 스케줄 잡아” 폭로
입력 2012-05-15 00:10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14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싸이가 김장훈의 절친으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김장훈과 함께 출연하는 방송은 제 스케줄임에도 주로 기사를 통해 알게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싸이는 김장훈이 나 몰래 우리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내 스케줄을 확인 한 뒤 자신의 마음대로 스케줄을 잡는다”고 폭로해 김장훈을 당황케 했다.
이어 그는 언젠가 김장훈과 바자회 행사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무조건 우리 매니저에게 전화를 한 뒤 ‘싸이한테 물어보지도 말고 바자회에 깜짝으로 데리고 와라고 지시했다”며 깜짝도 내가 좋아야지 깜짝이지 않느냐”고 털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싸이의 발언에 김장훈은 이 친구 각색을 잘하네”라고 얼버무리며 멋쩍어하는 모습 보여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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