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구현 교수 네이처 논문 저자 논란
입력 2012-05-12 23:48  | 수정 2012-05-15 20:04
남구현 이화여대 교수가 최근 네이처지에 발표해 화제가 됐던 논문의 공동저자란에 한 박사과정생이 '자신의 이름이 빠졌다'는 주장을 제기해 대학 측이 진상 규명에 나섰습니다.
이화여대는 예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남구현 이대 초기우주과학기술연구소 특임교수의 논문 '균열 제어를 통한 형상 구현'의 저자를 둘러싼 논란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일 남 교수와 같은 연구소 박사과정에 있던 전 모 씨는 인터넷 게시판에서 "모든 일을 남 교수가 한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며 "이름이 빠진 것이 억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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