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업정지 한주저축은행 간부, 166억 들고 도주
입력 2012-05-12 10:30 
영업정지된 한주저축은행 간부가 고객돈 166억 원을 빼돌려 도주한 것으로 밝혀져 검찰이 검거에 나섰습니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이 은행 간부가 예금 166억 원을 횡령해 잠적함에 따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에 나섰습니다.
A씨는 고객 300여 명의 계좌를 별도의 시스템에서 관리해오다, 영업정지 전날 이들의 예금을 빼돌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범행은 가지급금을 찾기 위해 온 고객들이 정작 자신의 계좌가 은행 전산망에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더 드러났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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