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항공사, 젖먹이가 테러 용의자?
입력 2012-05-11 21:15 
미국 제트블루 항공사가 생후 18개월 된 여자 아기를 '탑승 금지 승객 명단'에 있다며 비행기에서 내리게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플로리다 공항에서 아기 이름이 테러용의자 명단에 포함됐다는 이유로 아기 부모는 비행기에서 내려 교통안전국 요원의 심문을 받았습니다.
제트블루 측은 컴퓨터 오류로 빚어진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아기 부모는 방송 인터뷰에서 중동계 후손이라 표적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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