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년기온 회복…서해안·내륙 안개
입력 2012-05-11 07:49  | 수정 2012-05-11 08:21
<1>현재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낀 곳이 많습니다. 이 안개는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이로 인해 아침까지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곳곳에 조금씩 내리는 비는 오전 중에 그치겠습니다.

<2>이번 주말은 다시 완연한 봄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되는 가운데 낮기온 22도로 나들이 나가기에도 안성맞춤인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다만, 일요일 오후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와 전남,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위성사진>현재 우리나라 서해상을 중심으로 옅은 안개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일기도>오늘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기상도>따라서, 전국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영동과 영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 지방은 오전까지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 원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현재 어제 같은 시각보다 많이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은 13.8도, 대구 13.2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20도, 광주 23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저온현상이 나타나는 동해안 지방은 낮기온 15도 안팎을 보이며 오늘도 쌀쌀하겠습니다.

<주간>휴일인 일요일 중서부와 제주, 전남에서 비가 시작돼 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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