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년기온 회복…동해안 약한 비
입력 2012-05-11 06:16 
<1>현재 대관령의 가시거리 250m, 고창의 가시거리 600m로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낀 곳이 많습니다. 이 안개는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이로 인해 아침까지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 꼭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방에 약하게 내리는 비는 오전 중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2>이번 주말은 선선한 봄날씨를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되는 가운데 낮기온 21도로 선선하겠고, 일요일은 한낮 23도의 기온을 보이면서 나들이 나가기에는 더울 때보다 한결 낫겠습니다. 다만, 주말 동안 일교차 크게 벌어지겠으니 체온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영동과 영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 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 원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현재 서울은 14도, 춘천과 강릉 10도, 청주와 대전 14도를 가리키면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오늘 평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0도, 전주와 대전 23도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저온현상이 나타나는 동해안 지방은 오늘도 쌀쌀하겠습니다.

<주간>휴일인 일요일 제주와 전남에서 비가 시작돼 월요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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