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선한 봄 날씨…동해안 약한 비
입력 2012-05-11 05:26  | 수정 2012-05-11 05:39
<1>현재 대관령의 가시거리 150m, 고창의 가시거리가 300m에 불과합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로 인해 강원 산간 등지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운전 꼭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낮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이번 주말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되는 가운데 낮기온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일요일은 한낮 23도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주말 동안 10도 가까이 벌어지는 큰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일요일 제주와 전남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오늘은 동해 북부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영동과 영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 지방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 원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현재 서울은 14도, 춘천 10도, 대구 13도, 울산 12도를 가리키면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 서울 21도, 강릉 14도, 전주 23도로 중부와 호남의 기온은 어제보다 낮겠고, 영동과 그 밖의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휴일인 일요일 제주와 전남에서 시작되는 비는 월요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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