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상규 "공동대표 사퇴하고 비대위 구성해야"
입력 2012-05-10 14:02 
통합진보당 이상규 당선인은 공동대표단이 비례대표 경선 부정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오늘(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후보들의 순번을 임의로 조정한 대표단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작금의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당내 각 정파가 통합의 정신으로 힘을 모아 당을 쇄신할 수 있는 화합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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