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횡령 혐의 최경주 복지회 전 경리직원 기소
입력 2012-05-10 12:03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최경주 복지회에서 근무하면서 거액을 횡령한 혐의로 복지회 전 경리직원 박 모 씨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 등은 은행 입출금전표를 위조해 지난해 수차례에 걸쳐 최경주 선수 부인 명의의 예금 14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선수의 부인은 지난해 12월 박 씨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박 씨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박 씨와 함께 범행을 모의한 보험설계사 조 모 씨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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