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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나온 이희경, 김준호 택했다 코코 行
입력 2012-05-10 10:22 

개그우먼 이희경이 선배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이희경과 최근 계약을 하고 함께 일을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2010년 KBS 25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희경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헬스걸을 통해 20주동안 32㎏을 감량하는데 성공하며 화제를 몰고 온 주인공.
이에 앞서 ‘슈퍼스타KBS, ‘굿모닝 한글, ‘우리 성광씨가 달라졌어요 등의 코너에서도 주목을 받아 지난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아름다워진 외모로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 얼굴을 알리며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그맨 이승윤과 함께 다이어트 책을 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희경은 김준호 선배는 정말 사람 냄새나는 휴머니즘이 있는 분”이라며 많은 개그맨 선배들이 그런 면 때문에 김준호 선배와 일을 하는 것 같다. 나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김대희와 김준현, 김원효, 양상국, 정경미 등 개그콘서트 멤버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한편 이희경은 조만간 새로운 코너로 ‘개그콘서트에 복귀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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