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 시리아 감시단, 폭탄 테러 간신히 모면
입력 2012-05-10 04:47 
유엔에서 파견된 시리아 휴전 감시단 차량이 폭탄 테러를 가까스로 피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시리아 남부 다라에서 도로에 매설돼 있던 폭탄이 터져 유엔 감시단 차량에 100여 미터 앞서 가던 시리아군 트럭의 유리창이 깨지고 군인 6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유엔 측 차량에 타고 있던 유엔 평화 감시단장 로버트 무드 소장과 감시단 요원들은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테러가 누구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무드 소장은 이번 테러에도 시리아에 대한 감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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