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노모를 봉양하는 문제로 형수를 칼로 찌른 60대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반쯤 서울 오금동 자신의 집에서 형수 64살 이 모 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로 62살 조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는 어버이날 노모를 봉양하는 문제를 두고 가족회의를 열었는데 이 씨가 늦게 도착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