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들 알바비 안 준다며 PC방 방화한 50대 검거
입력 2012-05-09 11:29 
아들의 아르바이트비를 주지 않는다며 PC방에 방화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방화 등의 혐의로 51살 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달 10일 새벽 3시쯤 서울 구로동에 있는 PC방에서 아들 25살 김 모 씨의 아르바이트비 100만 원을 주지 않는다며 화장실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길가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에서 휘발유를 훔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