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권, 퇴출 저축은행에 주식담보대출
입력 2012-05-09 09:53  | 수정 2012-05-09 10:17
신한은행과 전북은행이 퇴출 저축은행의 주식을 담보로 대출해 리스크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한국저축은행 주식 40만 주를 담보로 142억 원을 대출한 뒤 만기를 연장했고, 주식거래 정지로 대출금 상당액을 떼일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북은행도 한국저축은행 주식 49만 주를 담보로 27억 원을 빌려줬고, 골든브릿지저축은행도 한국저축은행 주식 35만 주를 담보로 16억 원을 대출해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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