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랑비’ 5%대 시청률 정체, 씁쓸하구먼…
입력 2012-05-09 08:31 

정진영이 이미숙과의 결혼 의지를 공식화한 가운데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의 시청률은 여전히 5%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사랑비 15회의 시청률은 5.8%를 기록, 지난 7일 방송분이 올린 5.1% 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5% 벽을 넘지 못하고 꼴찌에 머물렀다.
이날 ‘사랑비에서는 서인하(정진영 분)가 아들인 서준(장근석 분)에게 김윤희(이미숙 분)와 정하나(윤아 분)을 소개하며 결혼하겠다고 밝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서준과 정하나 역시 깊은 사랑의 감정을 앓고 있으나 부모님의 사랑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4각 로맨스가 절정에 다다른 가운데 시청률 반등이 가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는 22.7%를, SBS '패션왕'(극본 이선미, 연출 이명우)은 9.2%를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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