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AEA사찰관 사망에 깊은 애도"

미국 정부는 한국인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관인 서옥석 씨가 이란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애도를 표했습니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인 사찰관의 사고 소식을 접했다"면서 "우리는 그의 가족과 한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같은 사고로 부상을 입은 슬로베니아 출신의 사찰관에 대해서도 "쾌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