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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영상] 교생 선생님 `김연아` 지켜내는 여고생들
입력 2012-05-09 01:40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주현 기자] 대학 4학년생 김연아가 8일 오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진선여고에서 첫 교생 실습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09학번 체육교육학과 김연아입니다"라는 첫인사로 시작한 김연아는 첫 수업으로 피겨 스케이팅 이론을 강의했다.
김연아는 4주간 교육학 전공자에게 필수인 교직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진선여고 측은 '김연아가 세계적인 선수인 만큼 교생 실습 과정을 모두 소화해 낼 것이라 기대하긴 힘들겠지만 소속사 측과 원만히 합의하여 잘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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