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락실 의혹 전 국회의원 동생 소환
입력 2006-08-23 22:57  | 수정 2006-08-24 08:18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 복제된 '바다이야기' 오락기를 사용한 오락실 실제 업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여권 유력인사 친동생 K씨를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K씨를 상대로 집중 추궁했지만, K씨는 자신은 문제의 오락실과는 전혀 관계 없으며 사장이 먼 친척 동생이어서 가끔 오락실에 들렀을 뿐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이 오락실 자금이 K씨에게 흘러들어갔는지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이 오락실의 금융 거래를 담은 통장 일체를 넘겨받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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