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 '슈퍼디바'에 출연 중인 양성연(24)이 12세 차이가 나는 딸과 관계에 대해 털어놨다.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씨네씨티에서 열린 '슈퍼디바 2012' 기자간담회에서 양성연은 "딸이 아직도 언니라고 부른다. 그 부분은 같이 살면서 바꿔나가야 할 것 같다. 원래부터 사이가 좋았기 때문에 방송 출연 후 변화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양성연은 지난 '슈퍼디바' 방송에서 20살 때 남편을 만난 지 30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면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했다. 8살 딸을 둔 이혼남이었던 현재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강행한 사연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때문에 양성연 씨는 부모와 연락하지 않은 채 지내고 있는 상황. 띠 동갑인 딸이 자신을 ‘엄마가 아닌 ‘언니라고 부르는 게 가장 안타깝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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