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애인단체, '대한항공 할인 축소' 철회 요구
입력 2006-08-23 17:57  | 수정 2006-08-23 17:57
제주지역 28개 장애인단체가 대한항공의 요금할인제 축소 방침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대한항공이 9월부터 5, 6급 장애인의 할인률을 기존 50퍼센트에서 30퍼센트로 축소할 경우 제주도내 장애인 10명중 4명이 불이익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어 지리적 특성상 교통수단으로 항공편을 이용하는 일이 많은 제주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할인율 축소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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