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일부터 '휴대전화 자급제' 시행
입력 2012-04-30 09:44 
대형마트, 온라인 몰, 제조사 유통점 등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구입해 개통할 수 있는 '휴대전화 자급제'가 내일(1일)부터 시행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6월 통신요금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제시한 휴대전화 자급제(블랙리스트제)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휴대전화 자급제가 시행되면 도난·분실된 휴대전화를 제외한 모든 단말기 공기계를 구입해 원하는 이동통신사에서 개통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의 시행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통신비가 낮아질 것이라는 의견과 기존에 제공되던 이통사의 할인이 없어져 오히려 이용자에게 불리하다는 의견이 상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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