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연아 CF 촬영 현장에 귀신 출몰해?
입력 2012-04-29 17:01 

김연아의 CF 촬영 현장에 귀신이 나타났다는 이른바 '귀신 출몰설'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는 '김연아 뒤 귀신 포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김연아가 최근 공식 후원 및 전속 모델 계약을 맺은 LPG 기업 E1의 CF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촬영 감독이 직접 찍어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고 밝은 미소를 띄고 있는 김연아 선수 뒤편에 머리를 길게 앞으로 늘어뜨린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것.

네티즌들은 "촬영장에 귀신이 나타난 것이 아니냐"며 공포에 떨었지만 이는 김연아와 촬영을 함께한 한 관계자의 얼굴이 카메라 앞부분 모서리에 교묘하게 가려져 발생한 착시현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목보고 깜짝 놀라서 들어왔는데 별거 아니었군", "다음주에 있는 김연아 아이스쇼 대박나는 줄 알았다" 등의 재미있는 댓글을 달고 있다.
[뉴스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