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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편곡에 대한 이해부족…아쉽다"
입력 2012-04-29 09:07 

작곡가 겸 편곡가 돈스파이크가 작곡과 편곡의 차이에 대해 정의해 눈길을 끈다.
돈스파이크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기없던 노래(with 김연우)를 편곡 과정을 기록한 노트를 공개하며 "간신히 오케스트라 편곡작업 끝! 순수한 영감으로 완성되는 작곡이라면 편곡은 치밀하고 집요한 노력, 집착, 끈기없이는 불가능한 작업이다. 편곡의 이해가 아직은 부족한 것이 아쉽다"고 적었다.
이어 "음악에 높고 낮음은 없으나 분명 노력의 차이는 있다. 좋은 음악은 좋은 사운드가 아닌 감정의 전달에 있을 것이다. 요즘 테크니션과 뮤지션의 경계가 모호해진단 얘기는 싫다. 난 결코 뮤지션이 되련다"고 덧붙였다.
이는 ‘인기없던 노래가 완성되기 전인 지난 3월 해당곡의 창작과정을 적은 ‘작곡가 노트의 내용이다. 돈스파이크는 앞서 트위터에 ‘인기없던 노래의 작곡 과정을 하나씩 공개 중이다. 이번 내용은 작곡편, 가창편 이어진 편곡편에 해당한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새롭게 시작하는 나는 가수다2에 김연우의 전담 편곡자로 호흡을 맞춰 참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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