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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이근철 “영어의 시작은 문화에 대한 관심”
입력 2012-04-28 23:25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28일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영어강사 이근철이 영어공부를 하게 된 동기를 밝혀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근철은 영어에 대한 첫 시작은 문화에 대한 관심”이라며 즐겁다보니 영어를 자주하게 됐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만의 공부 방법을 찾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근철은 영어를 처음 접했던 중학교 시절 나름대로 알파벳을 공부한 후 영어수업을 들어갔다”며 나는 한국식 발음인 ‘스튜던트라고 배웠는데 당시 외국에서 살다온 친구는 ‘스튜던이라고 발음하더라, 그것이 처음 들어본 원어민 발음”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이후 나는 그 친구랑 발음에 대해 격렬한 토론을 나눴고, 이는 ‘왜 이렇게 발음할까라는 호기심으로 이어졌다”며 그 호기심이 이후 공부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근철은 외국인 이성 친구를 사귀면 영어공부가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이것은 ‘허와 실이 있다”며 남녀사이 무슨 말이 필요 하느냐. 연애 초기에는 영어를 쓰지만 관계가 깊어지면 말을 안 하게 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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