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중은행 외화대출 대폭 제한
입력 2006-08-23 11:47  | 수정 2006-08-23 11:47
시중은행들이 자영업자 등 비실수요자에 대한 외화대출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국민은행은 각 영업점에 공문을 보내 지난달 자영업자에 대한 엔화대출 금지에 이어 이어 비실수요자에 대한 외화대출을 전면 중단토록 지시했습니다.
기업은행도 영업점에 외화대출 취급 때 유의사항이 담긴 공문을 보냈으며, 신한·하나은행 등도 취급조건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외화대출 기준을 강화한 것은 금감원과 한은이 외화대출을 자제할 것을 요청해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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