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대출도 경기 따라 둔화
입력 2006-08-23 11:27  | 수정 2006-08-23 13:30
외형 확대를 위해 출혈경쟁도 불사할 만큼 적극성을 보였던 시중은행들이 상반기 말을 기점으로 대출 태도를 점차 보수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중 예금은행의 원화대출금은 642조3천억원으로 전월대비 4조3천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예금 은행의 월별 원화대출금 증가액은 1월 3조9천억원을 시작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4월 9조3천억원으로 정점을 보인 이후 7월 4조3천억원으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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