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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하철에서만 볼 수 있는 것 ‘누가 누가 독특한가’
입력 2012-04-26 21:31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최근 온라인상에 ‘미국 지하철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돌아다니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게시물은 미국 지하철 내부를 찍은 것으로 독특한 차림을 한 사람들을 담았다.
연두색 긴 머리 가발을 쓰고 짧은 바지를 입은 채 요염한 포즈로 봉을 잡고 있는 흑인 남성, 형광색 타이즈에 빨간색 스니커즈를 신고 신문을 보고 있는 중년의 백인 남성이 눈에 띈다. 황소 가면과 갑옷을 입은 괴물 복장을 한 사람들과 긴 꼬리가 달린 호피무늬 바지를 입은 여성까지 천차만별 다양한 개성을 엿볼 수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미국 지하철에서만 볼 수 있는 것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유분방한 미국에는 정말 독특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행색의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세상은 넓고 독특한 사람은 많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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