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호감 남자 패션 공개 ‘지드래곤 너 마저…’
입력 2012-04-26 19:3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여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비호감 남자 패션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상에 ‘여자들에게는 비호감인 남성들의 워스트 패션이란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와 공감을 자아냈다.
우선 덥수룩한 헤어에 후줄근한 티, 무릎 나온 바지 등 전혀 꾸미지 않은 무성의 의상이 첫 번째로 꼽혔다. 두 번째는 가는 종아리는 부각 시키고 엉덩이 라인을 없애는 배기팬츠가 선정됐다.
잘 갖춰 입은 정장이라도 꽉 끼어 민망함을 불러일으킨다면 비호감이다. 마지막으로 눈이 어지러운 총천연색상에 난해한 디자인의 옷을 입은 남성도 본인은 만족스러울지 모르나 여자들에게는 비호감으로 비춰졌다.
게시물이 특히 웃음을 자아낸 건 등장인물 때문. 미남배우 권상우와 패셔니스타 지드래곤 등의 사진이 비호감 사례로 제시되어있어 팬들에게 의외의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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