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센스만점’ 박유천, 신인상 후보 박유환에 “아직 안 돼~”
입력 2012-04-26 19:10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자신의 동생 박유환에게 센스 넘치는 발언을 했다.
박유천은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남녀 신인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자신의 동생 박유환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누가 탔으면 좋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유천은 당연히 동생이 받았으면 좋겠지만 아직 아닌 것 같다. 이번엔 아냐”라고 동생을 향해 재치있게 멘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인연기상 TV 부문에는 강동호 박유환 박윤재 여진구 주원 강소라 김유정 임수향 유이 정유미가 각각 남녀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결국 신인상의 영예는 ‘오작교 커플인 주원과 유이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의 MC는 지난해에 이어 김아중과 이휘재가 맡았으며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용감한 녀석들'(정태호 신보라 박성광), 그룹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이종현 강민혁)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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