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선균-수지,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여 신인상 수상
입력 2012-04-26 19:01 

배우 김선균과 수지가 영화부문 남녀 신인 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선균은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촌놈인 내가 이런 자리에 오게 되다니 정말 꿈만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런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많은 동료, 선배분들께 감사드리며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아내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여성 신인상을 수상한 수지는 첫 영화에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배분들과 미쓰에이 언니들, 팬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영화 부문 신인상 남녀 후보에는 김성균 이광수 이제훈 주원 강소라 고아라 김혜은 수지 오나라가 이름을 올려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이날 시상식의 MC는 지난해에 이어 김아중과 이휘재가 맡았으며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용감한 녀석들'(정태호 신보라 박성광), 그룹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이종현 강민혁)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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