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 정부는 30개월 미만의 육우만 수입하는 만큼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광우병 위험물질이 포함돼 있는 지를 살피는 검역 현장을 최인제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 기자 】
물류창고에 미국산 쇠고기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검역관의 손놀림은 한층 바빠졌습니다.
정부가 검역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상자를 열어 검사하는 비율은 30%.
전수조사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검역증명서 내용과 쇠고기가 맞는지,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이 들어 있진 않는지를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 스탠딩 : 최인제 / 기자
- "검역관들은 이렇게 잘라진 쇠고기의 색깔과 냄새를 확인하며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부패 등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만 수입하는 만큼 계속 수입하겠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 인터뷰 : 서규용 /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정부에서는 검역을 최대한 강화해서 국민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2008년 광우병이 발생하면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정부 약속에 대해선 관련법이 개정돼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민 건강을 위해 검역 강화가 아닌 검역 중단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터뷰---
현재까진 수입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감염 가능성이 낮다지만 국민 불안을 잠재우고 신뢰를 얻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시급한 시점입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 copus@mbn.co.kr ]
영상기자 : 김인성, 임채웅, 최원석 기자
우리 정부는 30개월 미만의 육우만 수입하는 만큼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광우병 위험물질이 포함돼 있는 지를 살피는 검역 현장을 최인제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 기자 】
물류창고에 미국산 쇠고기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검역관의 손놀림은 한층 바빠졌습니다.
정부가 검역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상자를 열어 검사하는 비율은 30%.
전수조사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검역증명서 내용과 쇠고기가 맞는지,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이 들어 있진 않는지를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 스탠딩 : 최인제 / 기자
- "검역관들은 이렇게 잘라진 쇠고기의 색깔과 냄새를 확인하며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부패 등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만 수입하는 만큼 계속 수입하겠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 인터뷰 : 서규용 /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정부에서는 검역을 최대한 강화해서 국민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2008년 광우병이 발생하면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정부 약속에 대해선 관련법이 개정돼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민 건강을 위해 검역 강화가 아닌 검역 중단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터뷰---
현재까진 수입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감염 가능성이 낮다지만 국민 불안을 잠재우고 신뢰를 얻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시급한 시점입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 copus@mbn.co.kr ]
영상기자 : 김인성, 임채웅, 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