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중고교 학생 100여 명 식중독 의심 증상
입력 2012-04-26 17:55 
인천시교육청이 시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이 잇따라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임에 따라 급식을 중단하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시 교육청은 어제(25일) 서구 A 중학교 학생 63명이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지난 21일에도 같은 지역 B 고등학교 1학년 학생 46명이 비슷한 증상을 호소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은 학교 급식을 먹고 배가 아팠다는 학생들 말에 따라 해당 학교 급식을 잠정 중단했고, 인천 서구보건소는 학교 급식과 학생들의 검사 대상물을 채취해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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