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정환 “아내에 첫 눈에 반해…화장실 쫓아가 번호 땄다”
입력 2012-04-26 15:46  | 수정 2012-04-26 15:52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의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는 26일 밤 KBS N Sports에서 방영되는 리얼 축구 토크쇼 ‘축구 話에선 지난 주에 이어 안정환의 인생사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MC 윤태진 아나운서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묻자 광고 촬영 때 처음 만났는데, 첫 눈에 반했다”라고 한 후 이어 광고 촬영 끝나고 스탭들과 함께 밥을 먹는데 화장실까지 쫓아가서 번호를 받아냈다”라며 의외로 대범한 남자임을 인증한다.
이에 공동 MC 김병윤은 어느 여자가 안정환 선수 같은 사람을 만나는데 안 좋아할 수 있겠는가”라고 맞장구 치며 토크쇼 분위기는 무르익는다.

이 밖에도 안정환은 2006, 2010 월드컵 때 고참으로써 후배들을 이끌었던 소감, 그리고 소속팀 문제로 영국 진출에 실패했던 아쉬움을 털어놓는다.
안정환은 은퇴 계기에 대해 박수칠 때 떠나는 게 그래도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이고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안정환의 연애사와 은퇴 소감은 오는 26일 KBS N Sports ‘축구 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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