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0시 시황
입력 2006-08-23 10:07  | 수정 2006-08-23 10:07
어제 예상외로 상승세를 나타냈던 코스피 지수가 오늘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도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외국인이 사흘째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프로그램 매물도 출회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41포인트 하락한 1329.5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서비스, 의약품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유통과 의료정밀,은행과 금융, 전기전자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서는 현대차와 포스코, LG필립스LCD가 1% 내외로 오를 뿐 대부분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1퍼센트 이상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신한지주와 우리금융등 은행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상한가를 기록했던 SK네트웍스가 2% 가량 하락중이고, SK텔레콤이 1.3%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56포인트 소폭 오른 554.6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과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종이목재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비금속과 디지털컨텐츠,일반전기전자와 유통, 반도체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NHN과 CJ인터넷, 네오위즈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반면 아시아나항공과 하나투어, 다음등이 1퍼센트 이상 하락하는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인터파크가 `상품권 파문'에서 벗어나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고, LCD부품업체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다이야기' 파문으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우전시스텍이 거래량이 폭발하면서 사흘 만에 하한가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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