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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폐지설은 앞서 나간 얘기…녹화 일정은 아직"
입력 2012-04-26 14:55  | 수정 2012-04-26 15:07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또 다시 폐지설에 휩싸였다.
'라디오스타'는 MBC 노조 파업 이후 녹화에 차질을 빚어왔다. 결방 및 스페셜 편성 등으로 고군분투 해왔으나 최근 김구라의 갑작스런 방송 하차로 녹화 일정이 오리무중이다.
김구라가 프로그램에서 차지한 비중이 크다 보니 일각에서는 폐지설까지 돌고 있는 상황. 하지만 방송 관계자들은 "'라디오스타'가 힘든 상황인 건 사실이지만 프로그램 폐지를 염두에 두고 있진 않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라디오스타' 녹화 일정이 김구라 씨 하차 이후 결정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맞다. 제작진이 프로그램 방향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존 녹화분을 통해 결방을 막고 있긴 하지만 현 상황에서 폐지 얘기는 너무 앞서 나간 추측"이라며 "제작진에서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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